[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성재은 2021. 1. 7. 0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리창 깨고 권총 대치…트럼프 지지자에 짓밟힌 미 민의의 전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진입을 막기 위해 쳐놓은 바리케이드도 소용없었다. 심각한 상황 속에 하원 회의장 경찰은 권총까지 꺼내 들었다. 외벽을 타고 의사당 건물에 오르는 이들은 물론 유리창을 깨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도 보이면서 미국 민주주의와 공권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현장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오전부터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워싱턴DC 곳곳에서 시작됐으나 분위기가 험악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미 의회 난입…바이든 승리확정 전격중단

전문보기: http://yna.kr/GmR7nKuDAEn

■ 맹추위 속 폭설로 도로 '꽁꽁'…출근길 혼잡·불편

북극발 한파에 밤새 폭설까지 내려 도로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비상이 걸렸다. 아직 혼잡 시간대에 다다르지 않은 오전 7시 이전부터 지하철은 북적였고, 빙판길 탓에 버스는 엉금엉금 서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는 전날 오후 7시께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 기준 3.8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과천 11.6cm, 하남 9.0cm 등 경기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TmRfnKTDAE7

■ '사상 첫 한파경보' 제주 온 섬이 꽁꽁…한라산 전면통제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밑돌며 꽁꽁 얼어붙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한파경보·대설경보가,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tlRhnKpDAEg

■ 연일 1천명 아래지만 소폭 증가세…변이 바이러스 차단 총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확산세가 조금씩 누그러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1천명 선을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지난달보다는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대폭 늘어난 6일을 포함해 1천명 아래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추세로, 적게 나온 날은 600명대까지 떨어졌었다.

전문보기: http://yna.kr/9CRPnKwDAED

■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전국민 재난지원금 현실화하나

정치권에서 다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공론화하면서 시기와 방식,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고통받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고, 2차와 3차 재난지원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위주로 선별 지급되면서 형평성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오는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여당으로서는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 1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작년 4·15 총선서 재미를 본 추억이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런 움직임에 부정적이지만 선거가 임박할 경우 역시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NzRWnKxDADH

■ 올해부터 의사국시 응시생 시험일 못고른다…'선발대' 논란해소

이번 달 치러질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부터 응시자들은 자신의 시험 날짜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국시를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올해부터 응시자들의 실기시험 일자를 무작위로 배정한다. 국시 실기시험은 약 2달간 분산 시행된다. 응시생은 이 기간에 하루만 시험을 치르면 되는데, 기존에는 학교와 협의해 자신의 시험 날짜를 고를 수 있었다.

전문보기: http://yna.kr/rARdnK6DAER

■ 내일부터 모든 외국인 'PCR 음성확인서' 내야 한국 땅 밟는다

앞으로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부터 전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음성 확인서는 현지 출발일 기준으로 72시간, 즉 사흘 이내에 발급받은 것만 인정된다.

전문보기: http://yna.kr/fBRZnKxDAEm

■ 문대통령, 오늘 신년인사회…코로나 극복·선도국가 다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재계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dCRLnKLDAEE

■ 김정은, 이틀째 사업보고…"방위력 강화해 평화 환경 수호의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국가 방위력을 강화해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한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전날 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2일차 내용을 전하며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대남·대미 정책을 내놓지 않고 경제 문제만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문보기: http://yna.kr/elRfnKpDAEx

■ 국회 행안위, '정인이 사건' 긴급질의…경찰청장 출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7일 오전 생후 16개월 여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경찰청을 상대로 3차례의 아동학대 신고를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경위를 따져 물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룡 경찰청장과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청와대 신년 인사회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IDR_nKADAEB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인니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한달에 서너명씩 정인이처럼" 언제까지 미안해만 할건가요
☞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2년여간 성폭행'…가세연 주장
☞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소환…"이래도 자다가 봉창?"
☞ "버스 배차간격이 116분"…폭설로 도로에 갇힌 시민들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정인이 사건'에 고개 숙인 경찰청장…수사권 조정 위기 느낀 듯
☞ 이영애 "정인이 같은 아동·코로나 의료진 위해"…1억 기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