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하라"..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 정부에 소송

손형안 기자 2021. 1. 7. 0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4명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 4명은 1인당 1천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수용자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수용자 가족들도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서 그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