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러 왔다" 샌디에이고 팬심 사로잡은 김하성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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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러 왔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비대면으로 진행된 김하성(26)의 화상 인터뷰.
'팬사이디드'의 '콜투더펜'은 7일(한국시각) 김하성의 첫 화상 인터뷰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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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승하러 왔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비대면으로 진행된 김하성(26)의 화상 인터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성공적이었다. 샌디에이고에 온 이유를 분명하게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팀이기 때문이다. 우승 팀의 일원으로 합류하고 싶었다"고 했다.
도전 의식이 묻어나는 당찬 포부. 통역을 통해 전해진 26세 동양선수의 설렘 가득한 희망에 현지 팬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강한 인상이 남았다.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될 조짐이다.
'팬사이디드'의 '콜투더펜'은 7일(한국시각) 김하성의 첫 화상 인터뷰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경쟁력 있는 선수구성, 단단한 팜 시스템과 팀의 방향성을 모두 확인했다. 그는 이 팀이 윈나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도 안다. 그래서 확정된 내야 포지션이 없음에도 불구, 그가 가야할 곳이 샌디에이고란 사실을 알게됐다'고 김하성의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파드리스 팬들은 김하성의 재능 뿐 아니라 이러한 마음가짐에 감사해 하고 있다. 김하성이 자신을 소개하는 첫 화상 인터뷰를 통해 메이저리그 첫 경기에 앞서 일찌감치 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다'고 긍정 평가했다.
안락함 보다 도전을 통한 성취를 택한 김하성의 진취적 마인드. 샌디에이고 팬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제 한국 최고 유격수의 실력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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