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베이조스마저 제칠 기세..세계부호 1위 초읽기

강민경 기자 2021. 1. 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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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규모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8%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7300억달러(약 793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28분 기준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1845억달러로, 2017년 10월 이후 줄곧 블룸버그 억만장자 1위였던 베이조스 CEO와의 격차를 30억달러 이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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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규모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8%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7300억달러(약 793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28분 기준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1845억달러로, 2017년 10월 이후 줄곧 블룸버그 억만장자 1위였던 베이조스 CEO와의 격차를 30억달러 이내로 좁혔다.

지난 1년간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 1460억달러 이상 급증했다. 그 배경으로는 지난해 테슬라의 견조한 영업실적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 편입, 무려 743%나 급등한 주가 등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의 상원 장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선두기업인 테슬라가 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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