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핵군축 국제회의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

김동현 2021. 1. 7.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2021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첫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3차 핵군축 및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강 장관은 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NPT 중심의 핵군축·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21년 1월 6일 2021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첫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3차 핵군축 및 핵비확산조약(NPT)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2021.1.7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2021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첫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3차 핵군축 및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스톡홀름 이니셔티브는 핵군축 현안에 대한 공동 입장을 모색하는 16개 핵 비보유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올해 8월 NPT 발효 50주년 평가회의를 앞두고 핵군축 진전과 NPT 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 장관은 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NPT 중심의 핵군축·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혔다.

강 장관은 국제 안보 환경을 고려한 실효적인 핵군축 진전 모색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미래 세대에게 NPT 체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bluekey@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소환…"이래도 자다가 봉창?"
☞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2년여간 성폭행'…가세연 주장
☞ 인니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버스 배차간격이 116분"…폭설로 도로에 갇힌 시민들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정인이 사건'에 고개 숙인 경찰청장…수사권 조정 위기 느낀 듯
☞ 이영애 "정인이 같은 아동·코로나 의료진 위해"…1억 기부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