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승리-하원 다수석-상원 장악..美 민주당 '트리플 크라운'

조윤진 2021. 1. 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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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다.

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는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현 상원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작년 11·3 대선 승리, 하원 다수석 유지, 상원 장악이라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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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래피얼 워녹(왼쪽) 및 존 오소프(가운데)와 무대에서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5.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를 차지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다. 민주당은 이로써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됐다.

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출마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는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현 상원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앞서 민주당의 레피얼 위녹 후보도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의원을 꺽고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작년 11·3 대선 승리, 하원 다수석 유지, 상원 장악이라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이후 자신의 정책을 좀더 안정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상원 #바이든 #조지아주 #미국정치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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