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쌓인 부산, 빙판길 우려

하경민 2021. 1. 7.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새 부산지역에 내린 눈이 쌓이고, 영하의 기온에 빙판길이 우려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지역에 눈이 내려 쌓였지만,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또 부산지역 각 구청에서도 안전문자를 보내 "새벽 적설과 한파로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외출자제와 집 앞 눈치우기, 빙판 미끄럼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덮친 6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바닷물이 얼어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9도, 체감온도 영하 14.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01.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지역에 내린 눈이 쌓이고, 영하의 기온에 빙판길이 우려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지역에 눈이 내려 쌓였지만,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새벽부터 부산 전역에 눈이 내려 1㎝ 정도 쌓였다. 도로가 미끄러우니 낙상사고, 도로 결빙에 따른 운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또 부산지역 각 구청에서도 안전문자를 보내 "새벽 적설과 한파로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외출자제와 집 앞 눈치우기, 빙판 미끄럼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오전 3시 37분부터 황령산 진입로 6㎞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 적설 등에 따른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112 신고가 5건이나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