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마약혐의' 황하나 오늘(7일) 영장실질심사 출석..구속 기로

박세연 2021. 1. 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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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前) 여자친구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황하나(33)가 집행유예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혐의로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된데다 함께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인이 국내에 마약을 대거 들여온 총책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하나에 대한 구속 수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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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前) 여자친구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황하나(33)가 집행유예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황하나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 황하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12월 입건됐다. 황하나는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를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혐의로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된데다 함께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인이 국내에 마약을 대거 들여온 총책의 일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하나에 대한 구속 수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psyon@mk.co.kr

사진|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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