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최민식·송강호..'빅3' 올해는 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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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가 올해 다작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한국영화를 대표해온 스타들인 만큼 이들의 활약에 거는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작지 않다.
특히 항공재난 영화를 내세운 '비상선언'에서는 전도연·이병헌, '브로커'에서는 강동원·배두나와 함께 손잡고 이야기를 이끌게 됐다.
1990년대 후반 한국영화가 부흥의 닻을 올린 순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흥행 파워를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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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헤븐' 이어 드라마 컴백까지
송강호 '비상선언' '1승' 등 3편 주연
설경구(53)가 세 사람 가운데 가장 바쁜 행보를 걷는다. 설경구는 ‘자산어보’를 비롯해 ‘소년들’ ‘야차’ ‘킹메이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현재 작업 중인 영화에다 신규 출연작까지 다채롭다. 1990년대 중반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가장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최민식(59)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헤븐:행복의 나라로’ 등으로 새롭게 관객을 만난다. 안방극장으로도 발길을 돌려 1997년 ‘사랑과 이별’ 이후 24년 만에 드라마 ‘카지노’를 신작으로 검토 중이다.
송강호(54) 역시 ‘비상선언’을 시작으로 ‘1승’,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브로커’ 등으로 쉴 틈 없이 카메라 앞에 나선다. 특히 항공재난 영화를 내세운 ‘비상선언’에서는 전도연·이병헌, ‘브로커’에서는 강동원·배두나와 함께 손잡고 이야기를 이끌게 됐다.
세 사람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극장가를 장악해온 배우들. 1990년대 후반 한국영화가 부흥의 닻을 올린 순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흥행 파워를 과시해왔다. 특히 50대 주연급 배우로서 연기자 연령층을 확대하며 자신들의 영역까지 넓혀왔다. 그만큼 관객 신뢰도가 두터움을 말해준다.
연간 한 편 가량에 머물며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해온 이들이 각기 행보에 좀 더 속력을 내면서 올해 스크린을 좀 더 풍성하게 하는 데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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