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일·이홍내·정원창..악역 3인방의 '경이로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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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광일, 이홍내, 정원창이 OCN 금토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극악무도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등 드라마의 인기가 치솟은 것도 이들 '악역 3인방'이 한몫거든 덕분이다.
조병규의 고등학교를 폭력으로 물들인 악독한 불량학생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악귀 캐릭터 연기자들이 '우리와 같은 부류'라 말할 정도로 악랄한 성격을 잘 표현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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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역 이홍내, 서태지 '픽'서 눈도장
악랄한 고교생 정원창, 알고보니 32세 청년
연기자 최광일, 이홍내, 정원창이 OCN 금토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극악무도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등 드라마의 인기가 치솟은 것도 이들 ‘악역 3인방’이 한몫거든 덕분이다.
최광일은 극의 배경인 중진시를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시장 캐릭터로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민심을 사로잡은 가식적인 행동 뒤에서 온갖 비리와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로, 조병규·유준상 등 ‘카운터’(악귀사냥꾼)들을 사사건건 방해해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한다.
친형이 배우 최민식이란 점으로도 화제에 올랐다. 서글서글해 보이면서도 강한 카리스마의 인상이 닮았다. 2001년 데뷔해 ‘우먼 인 블랙’ ‘돈키호테’ 등 연극무대를 종횡무진 누빈 그는 형과는 전혀 다른 개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엔 ‘경이로운 소문’으로 폭넓은 연령대 시청자와 만나면서 형제관계까지 조명을 받고 있다.
원작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악귀 역 이홍내는 서태지의 ‘픽’(PICK)으로 이름을 알렸다. 서태지가 2017년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리메이크한 ‘컴백홈’ 뮤직비디오로 눈도장을 찍었다. 삭발 스타일의 독특한 분위기로 화면을 채워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한 개성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광기 어린 눈빛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역할로, ‘괴물 빌런’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취미로 단련한 주짓수 실력을 발휘하며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정원창도 빼놓을 수 없다. 조병규의 고등학교를 폭력으로 물들인 악독한 불량학생을 연기하고 있다. 교복이 잘 어울리는 ‘동안 외모’ 덕분에 32세의 실제 나이가 화제가 될 정도다. 2019년 tvN ‘그녀의 사생활’ 등에 출연했지만 조연은 처음이다. 극중 악귀 캐릭터 연기자들이 ‘우리와 같은 부류’라 말할 정도로 악랄한 성격을 잘 표현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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