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미 의사당 난입 우려 "그래도 미국 민주주의 강해"

권영미 기자 2021. 1. 7.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시위대 의사당 난입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미국 민주주의 제도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의사당에 난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시위대 의사당 난입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뤼도 총리는 뉴스1130 밴쿠버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분명히 우리는 걱정하고 있으며 시시각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미국 민주주의 제도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곧 정상으로 돌아올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의사당에 난입했다. 이날 오후1시로 예정된 의회의 바이든 대선 승리 선언을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다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내부로 진입한 것이다.

이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상하원 의원들이 긴급 대피했고 국방부는 워싱턴D.C. 주방위군을 전원 동원시켰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