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목걸이 덕에 총 맞고 살아난 어린이

김수산 리포터 2021. 1. 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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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수 년전 해외에서는 가슴에 넣어둔 성경책 때문에 총에 맞고도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총알 막아준 기적의 목걸이" 입니다.

똘망똘망하게 생긴 이 어린이, 방송사와 인터뷰를 할만큼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은데요.

아르헨티나에 사는 올해 10살의 '티시아노 메디나'라고 합니다.

메디나가 카메라 앞에 선 이유, 바로 이 목걸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흔한 십자가 목걸이 같지만, 이 목걸이가 총알로 부터 메디나를 살렸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선 해마다 1일 0시가 되면 대규모 폭죽놀이가 벌어진다는데요.

가끔 폭죽대신 하늘에 총을 쏘는 개념없는 어른들이 있다고 합니다.

메디나도 누군가가 허공에 쏜 총알이 유탄이 되어 가슴에 맞고 쓰러졌는데, 결국 십자가 목걸이가 총알을 막는 방패가 됐다는데요.

해마다 아르헨티나에선 폭죽놀이 때 총을 쏘는 어른들 때문에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한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50408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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