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취향, 감성, 인생 등을 담은 '유퀴즈' [SS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소한 이야기들이 지친 국민을 위로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취향, 스토리, 감성, 꿀팁, 인생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퀴즈'가 이날도 여러 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유자 할머니 또한 어린 시절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집안 사정상 한글을 배우지 못하고 상경해 어렵게 살아온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취향, 스토리, 감성, 꿀팁, 인생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퀴즈’가 이날도 여러 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진 못했으나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웃의 얼굴을 보기 힘든 요즘 소소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부터 광고 감독, 시인, 의대 6곳을 동시에 합격했던 의대생, 요리책 작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예능 프로그램이 담아내야 할 웃음도 빠트리지 않은 ‘퀴즈’는 쉽게 바깥에 돌아다니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마지막 ‘유퀴저’였던 두 할머니 작가의 이야기는 깊은 감독을 전했다. 요리 작가 주미자와 이유자 할머니는 평생교육원에서 배운 한글로 요리책을 펴냈다.
주미자 할머니는 “어릴 적부터 부모 형제를 일찍 잃어서 절에서 살았다”며 배곯아 힘들게 산 일생을 이야기했다. 이유자 할머니 또한 어린 시절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집안 사정상 한글을 배우지 못하고 상경해 어렵게 살아온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힘들게 살아온 할머니들의 남은 목표는 ‘유퀴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주미자 할머니는 “글 모르는 사람 가르쳐주고 봉사 좀 하고 싶다”며 “내 몸만 허락한다면 이대로 쭉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자 할머니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하나 녹취록서 등장한 남성은 '마양왕' 국내 공급책
- 故빅죠, 건강악화 근황 뒤 비보…"그곳에선 아프지말길" 추모물결[SS이슈]
- '라디오스타' 슈카가 예상한 김구라 유튜브 채널 수익은?
- '이혼' 김현숙, 독하게 뺐다. "먹으면서 11kg 감량" 날렵해진 근황
-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 수감 중
- 낸시랭 "이혼 후 돈 없어 월세 11개월 밀려"(언니한텐 말해도 돼)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