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황인엽의 선전 포고로 시작된 임주경-차은우 삼각관계[SS리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황인엽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차은우에게 선전 포고하면서 문가영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임주경(문가영 분)-한서준(황인엽 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성립됐다.

이수호는 임주경을 향한 마음을 꾸준히 표현하며 조금씩 다가섰다. 그는 임주경을 노래방으로 납치했던 이성용(신재휘 분)을 찾아가 사과를 종용했다. 그 덕분에 이성용은 임주경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생겼다. 최수아(강민아 분)를 따라 고교 야구장을 찾았던 임주경은 ‘고교 에이스’ 류형진(정건주 분)의 눈에 들었다. 류형진은 임주경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마음을 표현했다. 급기야 새봄고까지 찾아와 고교 대회 결승전에 초대했다.

그러나 임주경의 마음에는 이수호가 남아 있었다. 또 이수호는 친구 유태훈(이일준 분)에게 고백법을 전수받았지만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다만 시험 성적으로 엄마 홍현숙(장혜진 분)에게 타박을 받은 임주경을 위로했다. 이 때문에 임주경은 더욱 이수호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다.

임주경은 이수호가 강수진(박유나 분)를 위로하는 모습에 오해하기도 했으나 좋아하는 마음을 접지 않았다. 이 때문에 류형준이 재차 찾아왔을 때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동생 한고운(여주하 분)의 화장품 고르는 것을 임주경에게 도움 요청했던 한서준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이 때문에 류형준의 고백을 막으려던 한서준과 이수호는 고교 대회 결승전으로 향했다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서로 임주경을 향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며 선전 포고했다.

임주경과 이수호의 관계가 전진하는 듯싶지만 조금씩 어긋나고 있다. 이때 한서준이 두 사람의 관계에 끼어들면서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경을 두고 차지하려는 이수호와 한서준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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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