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 결과 도둑맞았다" 주장 지속(9보)

윤다혜 기자 2021. 1. 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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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대선 결과 불복을 주장하며 6일(현지시간) 의사당에 난입하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 불복을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이제는 집에 돌아가셔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갖추고 평화를 가져야 한다"며 이들이 의사당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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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출마한 켈리 뢰플러와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후보들의 돌턴 공항 선거집회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대선 결과 불복을 주장하며 6일(현지시간) 의사당에 난입하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고 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 불복을 재차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로 예정된 낭독 일정에 맞춰 의사당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다가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내부로 진입했다.

시위대의 진입에 의사당에 모인 상하원 의원들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긴급 대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위 해산을 위해 최루가스를 발포하는 등 긴장이 극에 달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고 "이제는 집에 돌아가셔야 한다. 우리는 법과 질서를 갖추고 평화를 가져야 한다"며 이들이 의사당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선거를 도둑맞았다"며 불복 주장을 이어갔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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