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조지아 결선투표서 2석 모두 차지..상원까지 장악

유병훈 기자 2021. 1. 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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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5일(현지 시각)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명을 선출하는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외신이 앞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 의원에게 승리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데 뒤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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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가 시행된 5일(현지시간) 저녁 로렌스빌에서 선거 사무원들이 잠정투표(provisional ballot) 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잠정투표는 여러 이유로 유권자 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시민이 기표소에 나오면 일단 투표를 한 뒤 선거관리 당국이 추후 유효성을 검증하는 투표를 말한다/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이 5일(현지 시각)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명을 선출하는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다.

민주당이 작년 11·3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상원마저 장악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오소프 후보는 98% 개표 기준 50.3%의 득표율로 퍼듀 의원(49.7%)을 2만5000표 가량 앞서고 있다.

외신이 앞서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 의원에게 승리해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도한 데 뒤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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