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6명중 1명 감염..방위군 투입, 英이틀 연속 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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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미국과 영국에서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77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인 16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는 셈이다.
영국은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2322명이라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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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CNN방송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77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다.
누적 확진자는 2100만명을 넘었다. 미국인 16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는 셈이다.
입원 환자도 13만 119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3만명을 넘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는 최근 일주일 동안 10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날 기준 1700만회 분의 백신이 보급된 가운데 접종자는 480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접종률은 28%다.
메릴랜드와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은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했고, 일부는 치과의사나 레지던트(수련의)들을 백신 접종 작업에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은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2322명이라고 집계했다. 역대 최다치이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만명을 넘었다.
입원 환자는 3만 74명으로 앞서 가장 심각했던 지난 4월 12일에 비해 39%나 늘어난 수치다. 신규 사망자는 1041명으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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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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