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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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앞서 EU 집행위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으며, 회원국들은 같은달 27일 본격적인 접종을 개시했다.
화이자 백신이 승인 이후 거의 곧바로 접종이 시작된 만큼, EU 회원국들은 이른 시일 내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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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사용을 권고한 지 불과 몇 시간만인 이날 오후 공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앞서 EU 집행위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으며, 회원국들은 같은달 27일 본격적인 접종을 개시했다.
화이자 백신이 승인 이후 거의 곧바로 접종이 시작된 만큼, EU 회원국들은 이른 시일 내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더나는 지난해 말 한국 정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5월부터 2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4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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