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가부 장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센터의 피해자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과 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월평균 9000건가량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센터의 피해자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과 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월평균 9000건가량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피해 영상물 유포를 신속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삭제 지원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인 삭제 지원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에도 지원센터는 성범죄 불법영상물 모니터링·삭제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삭제지원 시스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여가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적 대응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불법촬영물 등 유포피해와 관련해 삭제 지원 요청자 범위를 대리인까지 확대하고 허위영상물이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도 삭제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역 단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상담소 7개소를 운영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도 제작해 보급한다.
정 장관은 "피해자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거구 혼혈 래퍼' 빅죠, 투병 중 43세 사망…'믿기지 않아' 애도 물결(종합)
- 나경원 딸 '부산 사는 OO이 아직 좋다…시집가고 싶어' 남친 고백
- '부자언니' 유수진 '2천만원 들고온 회원, 7년만에 21억대 건물주'
- 제주신화월드 카지노서 현금 145억6000만원 도둑맞았다
- 이민아 '북한서 우리팀 도청…'수건없다' 대화했는데 3분만에 들고와'
- '라스' 김새롬 '이혼한 지 4년…여자 서장훈 노린다' 솔직 당당한 고백(종합)
-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 범행 2심서 징역 4년
- 여친 살해후 퇴근 언니도 기다렸다가 살해한 30대 사형 구형
- 시내버스서 신체접촉 거부 여성에 성기 노출한 10대(종합)
- [N샷] 사유리, 아들 젠 심쿵 미소 공개 '내 아들은 이중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