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꿈 이뤄드립니다"..신세계TV쇼핑, 교육생 모집

'더 온에어 플러스' 프로그램 개설..26일까지 참가 신청

(신세계TV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신세계TV쇼핑은 뉴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는 '더 온에어 플러스'(The On-Ai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더 온에어 플러스'는 청년층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신세계TV쇼핑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표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지원한다.

1인 방송 제작자를 지망하거나 콘텐츠 제작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은 전문화된 콘텐츠 창작 및 창업 교육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연령 조건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2월17일부터 6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문화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서의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침체되어 있는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