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10억 지원..21일까지 접수

윤슬기 2021. 1.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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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능력, 최근 1년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을 고려해 '서울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15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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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온라인접수 실시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단체는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eseoul.go.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사업분야를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돌봄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 방안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일·생활 균형으로 총 4개 분야이다.

자유공모 분야는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서울 특화형 사업이다.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소시엄 참여단체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여성정책을 지역에 확산시키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나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지역중심의 풀뿌리 여성단체의 경우에도 정관(또는 내부 규칙)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능력, 최근 1년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을 고려해 '서울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3월2일에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는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15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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