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채권매입 규모 변경시 규모 및 시기 사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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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연준이 매달 1200억 달러(130조3800억원)의 채권 매입을 변경하기 전에 미리 사전통보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가 "실질적으로 더 진전될 때까지" 채권 매입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연준의 채권 매입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을 것임을 금융시장에 매수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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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연준이 매달 1200억 달러(130조3800억원)의 채권 매입을 변경하기 전에 미리 사전통보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가 "실질적으로 더 진전될 때까지" 채권 매입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연준의 채권 매입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을 것임을 금융시장에 매수가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백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대유행으로 인한 불황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매달 거액의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회의록은 채권 매입 규모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언제 그러한 변화가 시행될지 "사전에" 통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부 채권 800억 달러와 주택담보대출 증권 400억 달러 등 매달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은 장기 금리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다. 연준은 미 기준금리를 0에서 0.25%의 사상 최저 수준으로 억제하는 등 당분간 금리를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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