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포기·승복 없다..선거결과 도둑질 멈추게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정 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결과 불복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 시위 연설에서 "우리는 이겼다. 압승이었다"며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절대 포기하거나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부정 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결과 불복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 시위 연설에서 "우리는 이겼다. 압승이었다"며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절대 포기하거나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곧 있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확정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할 예정인데, 그에 앞서 '승복 불가'를 재차 강조하며 지지자 결집에 나선 것.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옳은 일을 하길 바란다. 펜스가 옳은 일을 하면 우리는 대선을 이기는 것"이라며 "펜스 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은 각 주에 투표결과를 재인증하라고 돌려보내는 것뿐"이라고 그를 압박했다.
상원의장으로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하는 부통령에겐 각 주의 투표결과를 낭독하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권한밖에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에게 투표결과 확인 거부를 거듭 압박해왔다.
이와 관련 펜스 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선거 결과의 진실성에 우려를 표하는 것에 공감한다"면서도 투표결과를 재인증하고 돌려 보낼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거구 혼혈 래퍼' 빅죠, 투병 중 43세 사망…'믿기지 않아' 애도 물결(종합)
- 나경원 딸 '부산 사는 OO이 아직 좋다…시집가고 싶어' 남친 고백
- '부자언니' 유수진 '2천만원 들고온 회원, 7년만에 21억대 건물주'
- 제주신화월드 카지노서 현금 145억6000만원 도둑맞았다
- 이민아 '북한서 우리팀 도청…'수건없다' 대화했는데 3분만에 들고와'
- '라스' 김새롬 '이혼한 지 4년…여자 서장훈 노린다' 솔직 당당한 고백(종합)
-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 범행 2심서 징역 4년
- 여친 살해후 퇴근 언니도 기다렸다가 살해한 30대 사형 구형
- 시내버스서 신체접촉 거부 여성에 성기 노출한 10대(종합)
- [N샷] 사유리, 아들 젠 심쿵 미소 공개 '내 아들은 이중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