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회사이름서 차 빼고 '기아'로
류정 기자 2021. 1. 7. 03:06
'통합 모빌리티 기업' 변신 취지
기아차가 사명을 ‘기아’로 바꾸고 로고<사진>도 새롭게 바꿨다고 6일 밝혔다. 1990년 3월 기아산업에서 기아자동차로 이름을 바꾼 지 30년 만이다. 기존 자동차 제조·판매업에 머물러 있지 않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새로 선보인 로고는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균형(Symmetry)·리듬(Rhythm)·상승(Rising) 등 세 가지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기아는 이날 유튜브 등을 통해 새 로고 출범을 알리는 드론쇼를 공개했다. 기아는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전기차(프로젝트명 CV)를 출시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기아차의 의지”라며 “산업 대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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