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달 시키는 것은 살인" 배달기사 노조 긴급 성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쏟아진 폭설로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자 배달 종사자 노조가 "배달을 중단하라"고 긴급 성명을 냈다.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곳곳에서 라이더들이 넘어지고 있다.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 오른 라이더들은 고립됐다"며 "지금 배달 일을 시키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다"고 배달 중단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전국에 쏟아진 폭설로 도로 곳곳에 눈이 쌓이자 배달 종사자 노조가 "배달을 중단하라"고 긴급 성명을 냈다.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곳곳에서 라이더들이 넘어지고 있다.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 오른 라이더들은 고립됐다"며 "지금 배달 일을 시키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다"고 배달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혼자 넘어진 것도 산재가 되니 라이더유니온으로 연락을 달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성명서는 7일 0시 기준 330여 회가 공유돼 온라인으로 전파되고 있다.
6일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도, 인천, 광주 등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강원과 경북, 대전 등에서도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돼 유의해야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남동부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과 충남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5~20㎝다. 이 중 특히 전라권서부는 30㎝이상, 제주도 산지는 50㎝ 이상의 폭설이 예상된다.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강원남부내륙, 서해5도는 3~10㎝가 오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에게 돈 좀 받아야지"…임영규, 사위팔이 했나
- 51세 김원준, '띠동갑' 장모 첫 공개…놀라운 동안 미모
- 코미디언 홍인규 "골프 유튜브 월 5000~6000만원 번다"
- 임영웅 "연기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일상 공개
- ‘명탐정 코난’ 70대 성우, 30대 팬과 불륜·임신중절…日 '발칵'
-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 "전 남편 암투병…회복 기다렸다"
- 심형탁 "마흔 살 넘도록 통장 한번 만들지 못했다"
- 싸이 "5월 대학 축제만 17번…섭외비 15년째 비슷"
- 제자와 사귀는 려원 "언제 10살 연하와 멜로 하냐"
- 혜리 "휴대폰 9개 보유…정보 노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