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2학년생 확진..접촉자 30여 명 코로나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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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 A군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제일고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말고사를 즉각 중단하는 한편, 학년 부장교사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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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 A군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군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A군은 이날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제일고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말고사를 즉각 중단하는 한편, 학년 부장교사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군의 접촉자가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7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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