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2학년생 확진..접촉자 30여 명 코로나 진단검사

오미란 기자 2021. 1. 7.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 A군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제일고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말고사를 즉각 중단하는 한편, 학년 부장교사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 기말고사 긴급 중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3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2020.1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 A군은 이날 오후 9시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군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A군은 이날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제일고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말고사를 즉각 중단하는 한편, 학년 부장교사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군의 접촉자가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7일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