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 판매 비율 50% 돌파

이용성 기자 입력 2021. 1. 6. 23:36 수정 2022. 11.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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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5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도로연맹(OFV)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 42%에서 지난해 54%로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지난해 이트론 9227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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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5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도로연맹(OFV)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노르웨이 전기차 판매 1위 모델인 아우디 이트론.

해당 자료를 보면,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 42%에서 지난해 54%로 증가했다. 가디언은 전기차 비중이 휘발유와 디젤, 하이브리드를 앞선 것은 노르웨이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할 경우 전기차의 비중은 무려 83%에 달했다. 2015년 기준 7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던 휘발유·디젤 차량은 17%에 그쳤다.

모델별로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지난해 이트론 9227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을 선도했다. 2019년 시장을 이끌었던 테슬라 모델3는 같은 기간 7770대 판매로 2위에 머물렀다. 폭스바겐의 ID3은 7754대 판매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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