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 사무실에 숨어있던 연우 발견.."드디어 만났네요"

신지원 2021. 1. 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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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고준의 사무실에 기습등장했다.

6일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고미래(연우)가 구두를 사들고 한우성(고준)에게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성(고준)은 고미래(연우)의 방문에 놀랐다.

고미래는 구두를 선물로 내놓았고 한우성은 "학생이 돈이 어딨다고 이거 꽤 비쌀텐데"라고 말하면서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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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고준의 사무실에 기습등장했다.

6일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고미래(연우)가 구두를 사들고 한우성(고준)에게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성(고준)은 고미래(연우)의 방문에 놀랐다. 고미래는 구두를 선물로 내놓았고 한우성은 "학생이 돈이 어딨다고 이거 꽤 비쌀텐데"라고 말하면서도 좋아했다.

마침 강여주(조여정)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밖에 커피를 내리러 간 손진호(정상훈)은 강여주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이어, 손진호는 한우성이 듣도록 "왜 형수님이 이 바쁜 시간에 오셨지?"라며 언질했고 한우성은 재빨리 고미래를 캐비넷 안으로 숨겼다.

한우성은 "여보 오늘 따라 더 스타일리시하네요. 어디 좋은데 가세요?"라며 진땀을 흘렸고, 강여주는 한우성에게서 낯선 시트러스 향을 느끼며 바람을 감지했다. 게다가 평소 못 보던 구두와 구두의 사이즈까지 다른 한우성의 물건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강여주는 "오늘 백수정(홍수현) 장례식이잖아. 같이 갈꺼지?"라고 물었지만 한우성은 "뭐 프로그램 한 번 출연했다고 굳이"라며 "요 앞에 맛집 생겼는데 저녁 먹고 가요"라며 강여주의 시선을 돌렸다.

캐비넷 밑에 숨어있던 고미래는 "내가 잘 못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러고 있어야 하지?"라며 속으로 중얼 거렸고 그 순간 캐비넷 문이 활짝 열렸고 강여주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에, 강여주는 "드디어 만났네요. 고미래씨"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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