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웨이브' 현실화?..민주당, 조지아주 승리 눈앞

이정현 기자 입력 2021. 1. 6. 23:28 수정 2021. 1.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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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현역 데이비드 퍼듀 의원에게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오소프 후보는 "나에게 봉사의 기회를 준 조지아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퍼듀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오소프 후보는 퍼듀 의원을 역전한 뒤로 차이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오소프 후보의 최종 승리가 확정되면 상원의 민주당 의석과 공화당 의석이 50:50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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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소프 후보/사진=뉴스1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현역 데이비드 퍼듀 의원에게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오소프 후보는 "나에게 봉사의 기회를 준 조지아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퍼듀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오소프 후보는 퍼듀 의원을 역전한 뒤로 차이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앞서 같은 주에서 벌어진 또 다른 결선투표에서는 민주당 라파엘 워녹이 현역 상원의원 켈리 뢰플러를 꺾고 2석 중 1석을 챙겼다.

오소프 후보의 최종 승리가 확정되면 상원의 민주당 의석과 공화당 의석이 50:50이 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면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쥐게 돼 사실상 상원이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AP통신은 "오소프와 퍼듀의 경쟁에서 승자를 선언하기는 너무 이르다"면서 "아직 누가 승리했는지 확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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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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