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돌멩이 테러범, 선처 안한다..가족 신변 위협" (라디오스타)

2021. 1.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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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42)이 돌멩이 테러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이 MC로 출연했다.

MC 김구라(본명 김현동·51)는 장동민에게 최근 벌어졌던 '돌멩이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피의자가 "누가 나를 도청한다고 했다던데, (범행의)이유가 무엇이었냐?"고 장동민에게 물었다.

장동민은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선처를 하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선 "차만 일부러 부수려고 했으면 그랬나 보다 할 텐데, 가족들의 신변에 위협이 됐다. 그래서 선처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동민은 "계속 선처 같은 것을 해주니까 더 심각해지지 않나 싶더라"고도 말했다.

한편 최근 경찰은 돌멩이 테러 사건의 피의자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원주에 위치한 장동민의 주택과 장동민의 승용차 등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동민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동민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전해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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