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일 출근길 지하철·버스 운행 늘린다

양지윤 2021. 1. 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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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7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한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내버스 전 노선도 출근 시간대 최소배차간격을 30분 연장해 증회 운행한다.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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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집중 배차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7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차들이 신호 대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시는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한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 전 노선도 출근 시간대 최소배차간격을 30분 연장해 증회 운행한다.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 미아리고개 등 상습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도로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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