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강추위..농가 한파 피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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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농작물과 가축 등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강추위가 7일부터 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작물과 가축 등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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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농작물과 가축 등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배추와 무를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비닐·볏짚·부직포 등을 미리 준비해 작물을 덮어 주도록 하는게 좋다. 무는 0도 내외일 때 비닐·볏짚·부직포로 덮어 주고,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확한 뒤 임시로 저장하는 게 바람직 하다.
배추는 0∼영하 8도까지 비닐·부직포·볏짚 등으로 덮어주고, 영하 8도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수확후 임시 저장하는 게 좋다.
과수의 어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줄기(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등 보온재로 감싼 부분을 점검한다.
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서 오래 농작업을 할 경우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하는게 좋다. 또, 눈길이나 빙판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추운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축사보온과 가축의 영양 공급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겨울철에는 온열기구 등 전력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천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한파는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작물, 과수, 겨울배추·무를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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