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7일) 출근길 지하철·버스 운행 확대

이보배 2021. 1. 6.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목요일인 7일 출근시간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7일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로 평소보다 30분 연장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전 노선은 출근시간대에 이뤄지는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늘리고, 만약 도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나 미아리고개 등 상습결빙에 따른 통제구간을 지나는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배차 시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 평소보다 36회 늘어나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목요일인 7일 출근시간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이날 대설주의보 발효로,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려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시는 대중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7일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로 평소보다 30분 연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 횟수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 전 노선은 출근시간대에 이뤄지는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늘리고, 만약 도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나 미아리고개 등 상습결빙에 따른 통제구간을 지나는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로통제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내되고,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