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원두재-송민규, AFC 베스트 영플레이어 후보.. 일본도 쿠보 등 3명

김성진 2021. 1. 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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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 원두재(울산 현대), 송민규(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020 베스트 영플레이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이강인에 대해 "2019년 AFC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다. 한국은 지난해 뛰어난 능력의 이강인 없이 AFC U-23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실력을 보여준다"면서 "이강인은 2020/2021 라리가 개막전 레반테전에서 2도움을 했다. 이는 19세 207일 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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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 원두재(울산 현대), 송민규(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020 베스트 영플레이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의 베스트 영플레이어 후보를 발표했다. AFC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만 23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에는 이강인, 원두재, 송민규가 올랐다.

AFC는 이강인에 대해 “2019년 AFC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다. 한국은 지난해 뛰어난 능력의 이강인 없이 AFC U-23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실력을 보여준다”면서 “이강인은 2020/2021 라리가 개막전 레반테전에서 2도움을 했다. 이는 19세 207일 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두재에 대해서는 “AFC U-23 챔피언십,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국가대표 데뷔까지하며 원두재는 2020년을 최고의 한 해로 보냈다”고 한 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겸 수비수로 AFC U-23 챔피언십 MVP를 수상했고 울산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소개를 했다.

마지막으로 송민규는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소속팀에서 뛰어났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항에서 10골 6도움을 하며 자신을 알렸다”고 했다.

일본은 미토마 카오루(가와사키 프론탈레),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쿠보 타케후사(비야레알)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팬 투표 60%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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