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김태균, 해설위원 변신 소감도 레전드급

이규원 2021. 1.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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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소속팀 우승의 아쉬움을 접고 지난 시즌 끝으로 나란히 은퇴한 '레전드' 박용택(42)과 김태균(39)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한다.

KBSN 스포츠는 "2021시즌 야구해설위원으로 KBO 레전드 박용택, 김태균이 합류했다"면서 "역대급 해설위원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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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레전드 출신인 박용택(왼쪽)과 김태균(오른쪽)이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한다. [사진=KBSN 스포츠 제공]

LG·한화 레전드 은퇴…KBSN 해설위원 변신
박용택 "좀 더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
김태균 "오직 김태균만의 해설을 기대해 달라"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좀 더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박용택)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김태균만이 할 수 있는 내용의 해설을 기대해 달라"(김태균)

각각 소속팀 우승의 아쉬움을 접고 지난 시즌 끝으로 나란히 은퇴한 '레전드' 박용택(42)과 김태균(39)이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한다.

KBSN 스포츠는 "2021시즌 야구해설위원으로 KBO 레전드 박용택, 김태균이 합류했다"면서 "역대급 해설위원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2002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원글럽맨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통산 최다 안타(2504)를 작성하며 KBO리그 최다 2236경기 출전 등의 기록을 남겼다.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그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우타자 역대 최다인 통산 2209안타를 쳤다. 통산 타율 0.320은 전체 6위, 우타자 1위다.

이들은 지난해 나란히 은퇴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경기의 내용과 흐름을 짚고 그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시청자분들께 좀 더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9년간 받았던 사랑을 해설위원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지금까지의 선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김태균만이 할 수 있는 내용의 해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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