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형 무서워 가출, 폭행 때문 귀까지 안 들려"(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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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최홍림이 형의 폭행으로 청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최홍림이 10살 터울의 형 최길림 씨와 눈맞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홍림은 "난 태어나서 가출을 한 적이 딱 한 번이 있다. 형이 날 죽을 만큼, 걸을 수 만큼 없이 때려서 그때 처음 가출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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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이콘택트' 최홍림이 형의 폭행으로 청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최홍림이 10살 터울의 형 최길림 씨와 눈맞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홍림은 "난 태어나서 가출을 한 적이 딱 한 번이 있다. 형이 날 죽을 만큼, 걸을 수 만큼 없이 때려서 그때 처음 가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출한 후 갈 데가 없어 외삼촌 집에 갔다. 당시 외숙모가 내 몸을 보고 놀랐다"며 "형이 무서워서 가출한 거다. 아니면 내가 죽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홍림은 폭행의 여파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형에게 맞은 후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내게 왜 이렇게 목소리가 크냐고 물어보면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 거라고 했지만, 사실 내가 내 목소리를 들어야 해 크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할 때 나도 무게 잡고 조용히 말하고 싶다. 그런데 형에게 맞아 말이 들리지 않는다"며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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