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 용인경전철 폭설에 운행 일시 중단..승객 불편

류수현 2021. 1. 6.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 자동운전으로 움직이는 용인경전철이 6일 오후 폭설로 운행이 중단됐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시 운행 중이던 열차는 10대로, 승객들을 인근 역에 하차시킨 뒤 환불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다 보니 정위치에 차량 정차가 어려워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중단했다"며 "제설 작업과 열차 정비 후 운행 재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경전철 [연합뉴스 자료사진]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무인 자동운전으로 움직이는 용인경전철이 6일 오후 폭설로 운행이 중단됐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시 운행 중이던 열차는 10대로, 승객들을 인근 역에 하차시킨 뒤 환불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다 보니 정위치에 차량 정차가 어려워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중단했다"며 "제설 작업과 열차 정비 후 운행 재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경전철은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현재 경기도 대부분 권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번 눈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12.8㎝, 성남 11.6㎝, 과천 11.6㎝, 용인 9.1㎝, 하남 9.0㎝이다.

you@yna.co.kr

☞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소환…"이래도 자다가 봉창?"
☞ 가세연 "성폭행 목격담 제보" 野김병욱 "오염방송에 분노"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제주 랜딩카지노서 현찰 145억원 증발
☞ '정인이 사건'에 고개 숙인 경찰청장…수사권 조정 위기 느낀 듯
☞ 조국 딸 의사국시 본다…'응시 효력정지' 가처분 각하
☞ 이영애 "정인이 같은 아동·코로나 의료진 위해"…1억 기부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코로나 걱정' 발리행 여객기 통째로 빌린 재벌 3세 부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