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코로나 직격탄에 2년간 5363억 손실 예상.. 손흥민 영입할 돈 있나

김성진 2021. 1. 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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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여름까지 4억 유로(약 5,363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

레알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 이후 2019/2020시즌 종료 때까지 1억 600만 유로(약 1,42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인피니트 마드리드'는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2억 8,300만 유로(약 3,794억원)로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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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여름까지 4억 유로(약 5,363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

레알 전문매체인 ‘인피니트 마드리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레알의 손실을 전망했다. 그 결과 4억 유로에 육박하는 손실이 예상됐다.

레알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 이후 2019/2020시즌 종료 때까지 1억 600만 유로(약 1,42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무관중 경기로 인한 입장 수입 및 구단 관련 상품 판매 감소, 광고 등의 수익도 줄어들면서 손실액이 커졌다.

그런데 이 손실액은 몇 개월 만에 벌어졌다. 이번 시즌에도 코로나19 확산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손실이 벌어질 상황도 더욱더 늘고 기간도 길어졌다. 당연히 손실액도 커지게 됐다. ‘인피니트 마드리드’는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2억 8,300만 유로(약 3,794억원)로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즉 두 시즌 동안 4억 유로 가까이 손실이 발생해 재정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그런데도 레알은 올 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오랜 시간 지켜봤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할 생각이다. 또한 7,000만 유로(약 938억원)의 이적료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영입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레알이 계획대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충분한 이적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재정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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