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내일 새벽 출국

추하영 2021. 1.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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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정부 대표단이 내일(7일) 새벽 출국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은 내일(7일) 0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등을 통해 테헤란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란 정부가 대표단 방문이 사실상 필요 없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지만, 외교부 관계자는 이란 정부와 방문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란 외교부 등과 교섭을 통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선원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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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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