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영탁, "역시 활력왕" 로데오로 첫 황금소 주인공→'웅벅지' 임영웅 아쉬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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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황금소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황금소 한 돈'을 건 특별한 수업을 함께했다.
첫 주자 이찬원은 금방 적응하는 듯 했지만 고통을 호소하며 48초 57만에 떨어졌다.
등장부터 몸 개그를 녹여낸 장민호는 연장자의 느긋함을 보였지만 곧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 표정과 함께 46초 51만에 소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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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탁이 황금소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황금소 한 돈’을 건 특별한 수업을 함께했다.
이날 TOP5는 가장 먼저 로데오 게임을 펼쳤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이후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시범을 보이기 위해 소를 탄 붐은 49초 92의 기록을 남겼다.
본격적으로 TOP5 경쟁이 시작됐다. 첫 주자 이찬원은 금방 적응하는 듯 했지만 고통을 호소하며 48초 57만에 떨어졌다.
'뽕숭아' 공식 활력왕 영탁은 강력한 1등 후보로 꼽혔다.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몸 개그까지 선보인 그는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노래를 부른 뒤 환호하며 58초 11를 버텼다.
김희재의 차례가 되자 이찬원은 "허벅지로 무조건 버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붐은 "당신이 꼴찌"라고 지적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김희재는 종이인형 같은 팔랑거림을 남긴채 45초 20만에 탈락했다. 결과를 확인한 이찬원은 "아 형편없어요"라며 걸죽한 한 마디를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등장부터 몸 개그를 녹여낸 장민호는 연장자의 느긋함을 보였지만 곧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 표정과 함께 46초 51만에 소에서 떨어졌다.
마지막 주자 임영웅은 그동안 '웅벅지'와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던 승부사. 하지만 그는 소에 올라탄 후 "올라오니까 긴장된다"고 표정을 굳혔다. "야 소야 소야 소야!"를 외친 그는 아쉽게 50초 20만에 내려와야 했다.
영탁이 첫 번째 황금소의 주인공이 됐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패배 이유로 "따다닥 3콤보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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