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징역 4년..교도소 복역 중

손진아 2021. 1. 6.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6일 오후 MBN '종합뉴스'는 '콩고왕자'로 불린 라비가 미성년자에게 남성을 유인하게 한 뒤 해당 남성을 때리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비 일당은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남성들에게 2천만 원 넘는 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6일 오후 MBN ‘종합뉴스’는 ‘콩고왕자’로 불린 라비가 미성년자에게 남성을 유인하게 한 뒤 해당 남성을 때리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라비는 일당과 채팅 앱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 이후 자동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막은 뒤 남성들을 차에서 내리게 해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사진=종합뉴스 캡처
라비 일당은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남성들에게 2천만 원 넘는 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법원은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난민인정자는 통상 3년에 한 번씩 체류자격 연장을 받아야 한다"며 "형기를 마친 뒤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되면 추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비는 현재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