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폭설'에 도심 교통 마비..내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24도

전종헌 2021. 1.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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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퇴근 무렵인 오후 6시부터 전국 곳곳에서 내린 폭설로 극심한 도로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는 오후 9시 기준 3.8㎝의 눈이 쌓였다.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서해안과 호남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눈은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날 폭설과 한파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7일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내일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4도로 매우 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가끔 눈이 오며,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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