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젊은 선수들 주눅 들지 않아..겁이 없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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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지고 있어도 주눅 들지 않는다"며 "겁 없이 플레이 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태웅 감독은 "김선호나 박경민, 허수봉, 김명관 등은 지고 있어도 쉽게 주눅들지 않는다"며 "농담처럼 이야기 드리지만 지고 있어도 분위기는 정말 좋다. 속된 말로 겁 없이 플레이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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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지고 있어도 주눅 들지 않는다"며 "겁 없이 플레이 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2(27-25 20-25 23-25 27-25 15-12)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6승13패(승점 17)로 6위 삼성화재(승점 18, 4승16패)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허수봉이 20점, 차영석이 14점, 김선호도 12점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김명관도 모처럼 안정된 토스를 선보였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그 동안 흔들릴 때 차고 나가는 힘이 필요했는데 오늘 그것이 나왔다"며 "4라운드를 시작하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이상적인 공격 배분을 보였다. 누구 1명에 의존하지 않고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시즌 중 '리빌딩'을 선언한 현대캐피탈은 2020-21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루키인 김선호와 박경민이 주전으로 들어가고 있고, 2년 차인 김명관이 주전 세터를 맡고 있다. 군에서 제대한 허수봉 등 20대 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최태웅 감독은 "김선호나 박경민, 허수봉, 김명관 등은 지고 있어도 쉽게 주눅들지 않는다"며 "농담처럼 이야기 드리지만 지고 있어도 분위기는 정말 좋다. 속된 말로 겁 없이 플레이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최 감독은 무엇보다 세터 김명관의 성장에 엄지를 세웠다.
최태웅 감독은 "10경기 정도는 혼자 풀어갈 수 있도록 놔뒀는데, 오늘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비는 있겠지만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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