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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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거주 20대(대전 894번)를 시작으로 대전 897∼899번까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세종에서도 전날 이 교회에 다니는 20대(세종 155번)에 이어 이날 지인(세종 157번), 가족 2명(세종 156·158번) 등 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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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에서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거주 20대(대전 894번)를 시작으로 대전 897∼899번까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세종에서도 전날 이 교회에 다니는 20대(세종 155번)에 이어 이날 지인(세종 157번), 가족 2명(세종 156·158번) 등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중구 모 교회에서 지난해 12월 31일과 지난 3일 20여 명이 모여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155번은 한국교통연구원 직원으로, 방역 당국은 전체 직원 등 460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나머지 교인들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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