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끄러지고, 기어가고..퇴근길 폭설에 곳곳서 아찔한 순간

(서울=연합뉴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6일 저녁부터 함박눈이 내리면서 수도권 등에서 귀갓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퇴근 무렵인 오후 6시를 조금 넘긴 시각 내리기 시작한 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며 도심을 하얗게 뒤덮었는데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한파 속에서 내린 눈은 녹지 않고 그대로 쌓였고, 인도를 걷는 시민들도, 도로 위의 차량도 거북이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는데요. 이번 눈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독자 제보를 통해 수집된 아찔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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