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다문화 가정 위해 1억 2천만 원 기부
조선우 2021. 1. 6. 22:02
[KBS 전주]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쓴 익명의 기부자가 전북의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현금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달봉 씨는 앞서 지난해에도 부안지역 어린이를 위해 고액을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김달봉이라는 이름을 남긴 이 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밤새 눈 내린 뒤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중부지방 영하 15도
- ‘형평성 논란’ 실내체육시설…“모든 가능성 열고 방역지침 재검토”
- ‘전국민’ 재난지원금?…‘3차’도 시작 안 했는데 ‘4차’ 공방
- [취재후] 메뉴 80% 이상 식사류면 취식 가능? 방역 수칙에 혼란스러운 카페 업주들
- [제보] “전화 안 주면 탈락”…3차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 사기 주의
- “피난민 같다” 호소한 수용자 확진…가족들 ‘분통’
- 지침 따랐는데 재난지원금은 제외…“소상공인 아니라고”
- ‘정인아 미안해’로 물건 팔고 홍보까지
- 윤곽 드러나는 중대재해법…후퇴냐, ‘그래도’ 진전이냐
- 890억짜리 정부청사…청소 노동자 휴게실은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