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원태연 시인, 에프터스쿨 '샴푸' 직접 작사.. "쓰고 나니 쑥쓰러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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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원태연 시인이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신년 첫 방송을 맞아 다양한 삶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는 '담다' 특집으로 원태연 시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유재석이 '샴푸'의 가사에 대해서 묻자, 원태연 시인은 "'샴푸'에 대해 쓸 때는 좋았는데, 쓰고 나니까 쑥스러웠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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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원태연 시인이 출연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신년 첫 방송을 맞아 다양한 삶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는 '담다' 특집으로 원태연 시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원태연 시인은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이 전공을 묻자, 원태연 시인은 "국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다. 시집 4권 읽고 시집을 냈다”면서 “제가 난독증이 있다는 것도 마흔 살에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시인이자 동시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그 여자' 등의 히트곡 가사를 쓴 작사가,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살아온 화려한 이력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백지영의 ‘얼마나 얼마나 더’를 비롯해서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애프터스쿨의 '샴푸' 등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이에 유재석이 ‘샴푸’의 가사에 대해서 묻자, 원태연 시인은 ”'샴푸'에 대해 쓸 때는 좋았는데, 쓰고 나니까 쑥스러웠다"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이 가사를 읽으면서 "머리를 감다가 생각하신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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