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아찔한 부상, 무리뉴 감독 분노 폭발(英 언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실바의 태클로 호이비에르가 정강이 부상을 입었다. 무리뉴 감독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부상 속에서도 경기를 계속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탕강가와 교체하려는데 더 뛰겠다고 했다. 이것이 축구다. 호이비에르는 강한 사람이다. 그가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후반 36분이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상대 미드필더 조슈아 다 실바의 과격한 태클에 쓰러진 것. 실바가 스터드를 세운 채 강한 태클을 범해 부상은 더욱 심각했다. 찢어진 정강이에선 피가 흘러내렸다.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골절될 뻔한 위험한 태클이었다. 심판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실바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실바의 태클로 호이비에르가 정강이 부상을 입었다. 무리뉴 감독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 장면을 보고 소리를 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부상 속에서도 경기를 계속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탕강가와 교체하려는데 더 뛰겠다고 했다. 이것이 축구다. 호이비에르는 강한 사람이다. 그가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호이비에르는 전사다', '그의 다리는 전쟁을 치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가 다시 뛰고 싶어하는 모습을 봤다. 이것이 토트넘 팬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바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호이비에르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다만, 새 정강이보호대를 빚졌다는 건 잊지말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홍림, '신장 이식' 약속했다가 잠적한 친형과 눈맞춤..눈물의 30년 의절('아이콘택트')
- 문세윤, 연정훈의 ♥한가인 일화에 의심 “2만 원 때문에 소리 질렀다고?”
-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사랑받고 기대고 싶은 마음 강했는데…" 충격적 근황[종합]
- 유키스 수현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 됐다…'최다 이혼돌' 수식어 마음 아파" ('라스')
- 허경환, 김지민과 결혼 약속 '깜짝 고백' "50살까지 결혼 못 하면 김지민과 하기로" (1호가)
- [SC이슈] '3년째 결혼논쟁' 김준호♥김지민, 이젠 '애정과시'로 노선…
- 사야 "♥심형탁, 싸울 때 '넌 집안 일 안 하잖아'라며..서운해"('신…
- [SC이슈] 연기까지 되네..임영웅, '온기' MV 심상찮은 반응
- [SC이슈] 결국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기안84 'SNL코리아5' …
- "다시 만나자"..차은우가 故문빈을 그리워했던 1년('유퀴즈')[SC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