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교회 집단감염' 등 광주서 21명 확진..사망 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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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총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다수 발생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n차 감염자가 잇따랐다.
광주 1272~1274, 1276~1278, 1282~1283번 확진자 등 8명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날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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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총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다수 발생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n차 감염자가 잇따랐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265~1285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1272~1274, 1276~1278, 1282~1283번 확진자 등 8명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날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8명이 추가돼 교회 발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1265·1266·1267·1268·1270·1275·1280·1281·1285번 확진자는 모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이들은 각각 1235·1235·1194·1246·1244·941·1247·1246·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중 126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고 127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269·127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279·1284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인 서초구 746번·영등포구 418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로 광주 8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7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에버그린요양원 입소자이자 80대 여성으로, 지난해 12월2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광주에서는 112번(7월16일), 76번(7월19일), 388번(9월11일), 894번(12월21일), 906번(12월25일), 799번(12월26일), 900번(12월27일) 등 7명이 숨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지역감염 추이를 보면 감염 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확진자들로 인한 n차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되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는 지난해 12월28일 15명을 시작으로 29일 9명, 30일 8명, 31일 18명, 이달 1일 13명, 2일 26명, 3일 74명, 4일 23명, 5일 30명, 6일 오후 6시 기준 21명 등 지난 열흘간 2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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