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오리 농장 고병원성 AI로 확진

함영구 2021. 1.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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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음성군 삼성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H5N8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의 오리 5천 마리를 긴급처분한데 이어 발생농장 반경 3㎞ 이내 가금류 농장 4곳의 닭과 오리 38만 5천여 마리를 추가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군 전지역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 19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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